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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존경, 친근, 애정의 뜻을 나타내기 위하여 남에게 주는 어떤 물건 따위
프레젠트,하는 말소리가 좋다. 단어만으로도 선물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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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맥놀에서 만든 비기스트 팬미팅 플레이어 보다가 가슴이 뻐근하게 벅차올라서.
베리 메리 크리스마스 2분 20초 스테키나이치네응가- 부분을 부르는 창민이가 크리스마스 선물 같았다. 네가 웃고 네가 노래하고 그건 천국을 선물 받은 느낌이다. 너무 행복해서 그 행복함에 놀랄 정도로 행복한 느낌. 내가 살아가는 이유의 어떤 부분은 분명 아가 때문일거다. 아무것도 아닌 나지만 너로 인해 살아있음에 감사하다. 늘 응원하고 곁에 있을게 창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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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시작한 드라마를 몇편 봤다.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닥터 이방인.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딱 그 주연들의 그 느낌이 드러나는 드라마같다. 차승원의 드라마, 이승기의 드라마 같은. 고아라의 캐릭터는 반올림과 응사 두가지가 큰데 내가 아직 응사를 안봐서 잘 모르겠음. 반올림은 애기때 작품이기도 하고. 아직 어린 배우니까 좋은 캐릭터 좋은 작품 만날 기회가 많다.
닥터 이방인은 1회 흡입력이 대단했다. 이종석과 진세연이었던가 하는 배우가 연기하는 건 처음봤는데 단숨에 호감이 되었다. 믿고 보고 싶은 1회였다. 하지만 첫회로부터 받은 기대가 컸는지 뒤로 갈수록 흥미가 떨어지는 느낌. 평균이하인건 아니지만 첫회가 굉장해서. 김상중의 효과는 논외로. 강소라의 등장이 그랬다. 나는 이 배우하고 안맞는가보다. 써니 볼때도 그랬지만 자꾸 부자연스러워. 박해일은 더 두고 봐야겠고. 그냥 그런 드라마가 안됐으면 좋겠다. 이종석과 진세연의 스토리가 메인이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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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드라마를 보면서 당연히 창민이 생각을 많이 했다. 후반기 개인활동때 뭘 할까 기다리고 있고 무난하게 드라마, 그리고 까다롭게 좋은 작가 만나서 작품 들어갔으면 좋겠다. 좀 신경써서 영화, 훌륭한 감독 만났으면 좋겠다. 아가에게 잘 어울리는 캐릭터가 남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닥터 이방인 1회는 한컷한컷 인상깊었고 그런 장면 속에 우리 아가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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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정리하고 싶었던 것 중 하나. 창민이가 불렀던 노래들의 목록. 모 블로그에서 동방신기 앨범에 수록된 곡들을 정리해놓았다. 좋은 자료다. http://okdolbi.tistory.com/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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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공연 있는 날. 라이브가 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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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엑소 크리스가 사고를 쳤다. 난 왜 자꾸 얘를 엑소 리더라고 기억하는걸까; 그놈의 소송 참 쉬워졌다. 나쁜 건 아닌데 꼭 악용하는 것들이 있어서. 상관없는 우리 창민이가 또 소환되는데 대중들은 정말 사실과 진실에는 관심이 없다는 걸 또 확인한다. 언론장악, 짜여진 프레임에 놀아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그런 대중들의 습성 진짜 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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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은 줄 알았는데 하나도 안괜찮다. 거지같은 것들이 쳐돌았나. 지금 2014년 맞냐? 아직도 같이 나가기로 했다가 회사의 회유로 두사람이 배신했다는 헛소리 하고 자빠졌네. 우리 창민이가 그 개인활동 제대로 해봤으면 말을 안해. 남들 다한거 그새끼들 때문에 흐지부지 되었다가 동방 재기안했으면 그대로 묻혔을거다. 죄수니 시발년들 그냥 혀 깨물고 죽어라 쌍것들 개년들 ㅗㅗ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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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셈 시발놈들 니들도 똑같아. 그새끼들 나가고 창민이 욕먹을때 강경 대응할 수 있었는데 안한 거였고, 지금도 면도 모르는 인간들한테 창민이 물어뜯기는거 다 알면서도 모른척 하고 있어. 충분히 보호할 수 있는데도 방치하는거 일부러 그러는거야. 니새끼들 천벌받아 마땅해. 개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