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창민 심창민 창민 동방신기 동방 앳스타일 잡지 화보 인터뷰
동방신기 촬영현장 스케치
동방신기 “내 꿈은 19살때 그대로 바뀌지 않았다” (인터뷰)
2014-02-28 08:32:01 http://www.atstar1.com/view.php?uid=201402180859507910
이름만으로 신뢰감을 주는 그룹이 있다. 2003년 12월 26일 데뷔, 지난 2013년 1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는 별다른 설명 없이도 존재감을 과시하는 팀이다. 누구나 인정하는 Top of Top, 그런데도 겸손한, 최고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큼 소탈하고 매력적인 두 남자. 이들은 대중이 아는 것 이상으로 멋지고 잘난 남자다.
-‘Something’으로 컴백한 지 이제 한 달. 1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해를 보낸 후 발표한 앨범이기에 뭔가 모를 상징적인 느낌이 있을 것 같았다. 특히 음악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을 때 깜짝 놀라던 모습은 그들이 수없이 많이 한 1위임에도 여전히 소중함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강창민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아 아쉬운데, 모든 게 즐거웠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많은 수확을 얻었다. 우리가 새롭게 한 음악과 이미지를 통해 어느 정도 우리의 저변을 확대하지 않았나 싶어서 좋았다. 그런데 1위까지 했다. 솔직히 놀랐다.
유노윤호 오랜만의 컴백이었다. 상을 받아서 기분 좋았던 것보다는 1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때문에 감격했다. 팬들과 우리 때문에 고생하는 스태프들 생각이 많이 났다.
-‘Something’은 기존 동방신기의 색깔을 살리되 대중적 인 면을 많이 가미한 곡이다. 동방신기 스스로도 만족감이 큰 곡이라고 했다.
최강창민 예전보다 조금 더 친근하게 대중에게 다가가야 할 것 같았다. 보이는 활동이든 들리는 활동이든 그런 과정은 필요할 거라 생각했다.
유노윤호 내가 원래 스윙이나 펑키 같은 장르를 좋아한다. 유영진 프로듀서를 만나 우리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퀄리티 높은 앨범으로 만들어진 것 같다. 이번 앨범에서는 기존 동방신기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것뿐 아니라 여러 가지를 다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10주년을 넘긴 동방신기는 요즘같이 급변하는 시대에 ‘클래스는 영원하다’는 걸 보여주는 팀이다.
유노윤호 가수는 생명력이 짧다. 잘하는 친구들이 너무 많다 보니 빨리 포기하는 후배들이 많은 것 같다. 대부분 어릴 때 데뷔해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는데, 우리 같은 가수들이 더 열심히 하면 그들에게 밝은 미래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좀 더 생명력 있게 후배들에게 힘이 돼줄수 있는 선배로 자리를 지켜주고 싶다. 또 대중에게 아티스트적으로 오래 교감할 수 있는 가수이고 싶다. 팬 문화수준도 높았으면 좋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리처럼 10년 정도 된 그룹이 꾸준히 활동해 좋은 귀감이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 후배들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활동할 테니까.
최강창민 아이돌은 수명이 짧다는 걱정도 있고 사실 그런 사례도 많다. 요즘같이 빨리 변하는 시대에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걸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나이가 들면 지금처럼 화려하지 않을 수는 있겠지만 우리 뒤에서 우리를 보고 있는 친구들에게 하나의 좌표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그런 가수로 남고 싶다.
같은 가수라도 동방신기는 후배 가수들 사이에서 목표가 되고 우상이 되는 존재다. 이들을 롤모델로 삼아 데뷔한 가수도 적지 않다.
유노윤호 실력은 늘 수 있지만 인성은 늘지 않는다.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100퍼센트가 200퍼센트가 될 수 있다. 지금 후배들은 자신한테 집중해야 할 나이다. 연륜이 쌓이고 시야를 점점 넓히면 주위 사람들과 같이 만들어가는 게 재미있는 순간이 온다. 그러면서 내게 부족한 것을 채울 수 있게 되는 거다.
최강창민 내가 하는 말과 행동이 다른 누군가에게 영향을 끼친다는 게 새삼 놀랍다. 그래서 더 조심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게 된다.
그렇다면 이제 10주년을 맞은 그들은 10년 후도 생각해 봤을까.
유노윤호 물론 생각한다. 동방신기로 남아 있을 것 같고 새로운 모습도 보여줄 것 같다. 다만 내가 정윤호라는 본분은 잊지 않을 것이다. 많은 사람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나의 기운을 받아 더 열심히 하겠다는 편지를 받은 적이 있다. 그게 크게 와 닿았고 더 진정성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방신기는 항상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런데도 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최강창민 회사와 스태프들이 늘 새로운 것을 찾아내서 우리에게 접목하고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우리를 지탱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
유노윤호 새로운 걸 추구해나가는 것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또 새로운 모습이 어떻게 비쳐질지는 늘상 고민하고 생각하는 문제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사람들이 바라는 것을 잘 캐치해서 중심을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
곧 30대인 유노윤호와 이제 20대 후반이 된 최강창민은 나이가 들어가는 것에 여러 가지 생각을 갖고 있었다.
유노윤호 열심히 계획했던 것들을 마무리 짓고 2단계로 접어들고 있는 과정이다. 이제는 앞으로의 꿈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게 목표다. 내 꿈은 열아홉 살 때와 바뀌지 않았다. 단지 좀 더 구체화되어 가고 있을 뿐이다.
최강창민 아직까지 실감 나지 않는다. 어린 동생들이 많아졌다는 것 정도이지 큰일 났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과거에는 빨리 나이가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있는데 막상 되어보니 아닌 것 같다.(웃음) 사실 30대가 돼도 달라질 건 없을 거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곳에서는 달라지겠지만 의도적으로 나이가 들었으니 더 무게감 있게 행동하고 어른스럽게 행동하지는 않을 것 같다.
얼마 전 동방신기는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것으로 발명과 번지점프를 꼽았다.
유노윤호 평소에 친구랑 발명 얘기를 자주 하고 아이디어를 내곤 한다. 만들고 발명하는 것에 대한 꿈이 상당히 크다. 또 자격증도 많이 따고 싶다. 배드민턴이나 스쿠버다이빙 등 자격증을 따서 다른 사람들에게 가르쳐주면 재미있을 것 같다.
최강창민 기회가 되면 번지점프를 해보고 싶다. 예전에 미국에 갔을 때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100미터 정도 되는 빌딩에서 낙하를 해본 적이 있는데, 번지점프는 해볼 기회가 없었다. 번지점프도 할 겸 해외에 나가 개인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최강창민은 얼마 전 한 TV 프로그램에서 뽑은 비주얼 남자스타 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대 남자들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았다.
최강창민 남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는 게 좋다. 나도 다른 선배들을 보고 남자가 봐도 멋있다는 생각을 한 적 있는데 내가 그 대상이 됐다는 게 좋다.
앳스타일(@star1) 권수빈 기자
[스케치]동방신기와 즐겁고 유쾌했던 촬영 현장
2014-02-28 11:24 http://www.atstar1.com/view.php?uid=201402251436397910
데뷔 10년.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묵직한 오라와 존재감을 뿜어내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 그들을 지난 2월 4일 <앳스타일> 화보 촬영장에서 만났다. 오랜 기다림의 설렘만큼 즐겁고 유쾌했던 촬영 현장.
<앳스타일> 창간과 동시에 가장 만나보고 싶은 스타 베스트 5 안에 늘 랭크됐던 동방신기. 그들과의 만남은 쉽사리 이루어지지 않았다. 해외 활동, 콘서트, 드라마 촬영, 앨범 준비에, 이어지는 앨범 활동까지 수많은 이유들이 있어서다. 그런 그들과의 ‘기다리고 기다리던 데이트’가 지난 2월 4일 드디어 이루어졌다.
하지만 촬영 시간은 기다림에 수천 배 일도 안 되는 고작 4시간에 불과했다. 게다가 촬영 전날까지도 ‘something’의 후속곡 뮤직비디오 촬영과 안무 준비로 밤샘 작업을 했고, 창민은 화보 촬영이 끝나면 곧바로 Mnet 4부작 드라마 <미미>의 막바지 촬영과 안무 스케줄을 소화해내야 했다. 때문에 만남 전부터 걱정이 태산처럼 커져만 갔다.하지만 약속 시간보다 이른 시간, 스튜디오 밖에선 우렁찬 남자들의 장난기 어린 목소리가 계단을 타고 내려왔다. 동방신기였다. 얼굴에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지만 목소리와 분위기는 방금 충전을 마친 에너자이저처럼 활기찼다.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촬영 스태프와 일일이 인사를 나눈 그들은 바쁜 스케줄 탓에 세수만 간신히 하고 왔다며 멋쩍은 웃음을 보였다. 촬영이 준비되는 동안 설 연휴 때 지낸 얘기와 새롭게 생겼다는 윤호의 발명 얘기가 이어졌다. 윤호는 장손이라 연휴에 광주에 다녀왔다고 했고, 불쌍한(?) 창민은 쉬기는커녕 드라마 촬영으로 스태프들과 밖에서 떡국을 사 먹는 것으로 연휴를 대신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또 촬영 이틀 후 생일인 윤호는 오랜만에 가족과 미역국을 먹을 것이며 친구들과 조촐한 파티를 할 거란 기대를 표현했고, 머지않아 생일을 맞이하는 창민은 생일 얘기에서조차 드라마 제작발표회 스케줄이 있을 거라며 안타까움(?)을 증가시켰다. 이야기가 무르익을 즈음 촬영이 시작됐다.
촬영 콘셉트는 데뷔 10년 내공으로 다져진 두 사람만의 ‘호흡’을 담는 거였다. 촬영은 걱정할 틈조차 없이 순식간에 끝이 났다. 물론 순간순간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어가는 센스 역시 단연 최강이었다. 여기에 추가된 느낌 하나, 촬영을 하건 안 하건 그들은 10년 차만이 가질 수 있는 내공에 겸손함이 더해져 촬영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리드하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덕분에 오랜 기다림 끝에 이뤄진 그들과의 만남은 ‘왜 동방신기, 동방신기’ 하는지를 확실하게 느끼게 하며 끝이 났다.
앳스타일(@star1) 포토그래퍼 정유진
[★컷]동방신기 닮은 듯 다른 스타일
2014-02-28 11:22:40 http://www.atstar1.com/view.php?uid=201402082350021810
동방신기가 최근 발간된 스타 패션 매거진 앳스타일(@Star1) 3월호와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 중 항상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것에 대해 최강창민은 “회사와 스태프들이 늘 새로운 것을 찾아내서 우리에게 접목하고 늘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다. 우리를 지탱하게 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늘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새로운 걸 추구해 나가는 것에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또 새로운 모습이 어떻게 비쳐질지는 늘상 고민하고 생각하는 문제다. 내가 하고 싶은 것과 사람들이 바라는 것을 잘 캐치해서 중심을 잡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방신기는 2월 27일 리패키지 앨범 '수리수리(Spellbound)'를 발표했다.
앳스타일(@star1) 정유진 기자
[★컷]동방신기, 움직임도 예술이다
2014-02-28 11:23:21 http://www.atstar1.com/view.php?uid=201402082359501810
‘Something’에 이어 ‘수리수리’로 10주년이라는 기념적인 해를 보내고 있는 동방신기는 음악 방송에서 1위를 차지했을 때 깜짝 놀라던 모습은 우리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에 대해 최강창민은 “생각보다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아 아쉬운데, 모든 게 즐거웠다. 이번 활동을 하면서 많은 수확을 얻었다. 우리가 새롭게 한 음악과 이미지를 통해 어느 정도 우리의 저변을 확대하지 않았나 싶어서 좋았다. 그런데 1위까지 했다. 솔직히 놀랐다.”고 이야기 했다.
유노윤호 역시 “오랜만의 컴백이었다. 상을 받아서 기분 좋았던 것보다는 10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 때문에 감격했다. 팬들과 우리 때문에 고생하는 스태프들 생각이 많이 났다.”며 팬들과 스태프들에게 소중함을 표현했다.
솔직하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동방신기 화보는 2월 21일에 발간된 앳스타일(@Star1)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호 화이트 셔츠 꼼데가르송 스트라이프 울 팬츠 블라인드니스 by 커드 시계 프레드 브레이슬릿, 링 모두 H.R
창민 블랙 셔츠 플레이하운드 by 그레이하운드 블랙 팬츠 PT01 by 쿤위드어뷰 뱅글, 링 모두 H.R
앳스타일(@star1) 정유진 기자
동방신기 최강창민, 이런 느낌 처음이야
2014-02-28 11:24:52 http://www.atstar1.com/view.php?uid=201402082357591810
앳스타일 3월호를 통해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 최강창민은 곧 20대 후반이 되는 것에 대해 “아직까지 실감 나지 않는다. 어린 동생들이 많아졌다는 것 정도이지 큰일 났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과거에는 빨리 나이가 들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있는데 막상 되어보니 아닌 것 같다.(웃음) 사실 30대가 돼도 달라질 건 없을 거다. 격식을 차려야 하는 곳에서는 달라지겠지만 의도적으로 나이가 들었으니 더 무게감 있게 행동하고 어른스럽게 행동하지는 않을 것 같다. ”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최강창민의 다양한 패션화보는 앳스타일(@Star1) 3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앳스타일(@star1) 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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