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ever love 라이브 무대 중 가장 먼저 생각나고 좋아하는 무대.
저 때 김준수의 목상태가 좋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서 아가가 걱정하다 커버가 필요한 부분에서 바로 커버쳐주었던.
아가가 작고 큰 무대에서 다른 사람들 커버쳐준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지만 볼 때마다 애틋해진다.
사랑스럽고 또 사랑스러운 우리 아가 T_T
(이건 이 무대를 좋아하는 이유들 중의 한가지 이유일 뿐이고)
나는 유난히 창민이의 영어 발음을 들으면 너무 좋아서 죽으려고 하는데
이 영상의 'believe in love' 과 'you're the only love forever' 부분이 그렇다
다른 forever love 무대도 같은 부분에 반응하는 나다. 겁나 좋다.
부분적으로 따져서 '유메오 미요'하는 부분도 너무 좋고
전체적인 아가 목소리와 울림, 끌어당기고 놓고 하는 부분들도 너무 좋다.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의 아가도 몹시 사랑스러운데
wild soul 앨범 자켓 촬영현장과 forever love 뮤비 촬영현장의 아가 스타일이 비슷했던걸로 기억한다. 곱슬곱슬 아기 멍뭉이 같이 사랑스럽고 또 연약해서 바람불면 날라가버릴듯한 비쥬얼이었다. 요즘도 창민이 보면서 말랐다고 새삼 느끼곤 하는 거지만 옛날엔 진짜 근육도 없이 정말 말라깽이여서 펄럭이는 바지단 보면서 오메 우리 아가 날라가겠네T_T 했던 기억이 ㅎㅎ
(너는 내가 지켜줄거얌 구럴거얌 거부는 거부한다 ㅇㅅㅇ )
아무튼 좋은 라이브다. 뭘해도 역시 생목소리가 짱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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